[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는 16일 서초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초미래정책연구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미래정책연구회’는 서초구의회 의원 9명이 서초구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책 연구에 뜻을 같이 하는 의원연구단체 모임으로 고광민 의원이 회장, 박미효 의원이 사무총장 역할을 맡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서초구의회는 전반기 ‘서초자치법규연구회’ 활동을 통해 공부하는 의회의 초석을 다지고 주민을 위한 발전적인 의회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 취지를 이어 출범한 ‘서초미래정책연구회’는 앞으로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서초구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책 연구 및 자치법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 구축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초미래정책연구회를 이끌게 될 고광민 의원은 “민주사회에는 서로 다른 다양한 ‘시각’이 존재한다. 제가 생각하는 건강한 민주주의란, 내 시각을 통해 상대의 편향을 견제해주고, 상대의 시각을 통해 나의 편향을 바로잡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시각의 차이를 좁히고 모두가 납득할 만한 합의를 도출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적 이념을 뛰어 넘어 주민을 위한 올바른 정책 연구에 매진하겠다. 현장중심의 연구모임, 실용적인 연구과제 산출, 체계적인 교육구성을 통해 한걸음 더 발전된 의원연구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범식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출범식에 이어 열린 첫 번째 정례회에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원가산정 및 청소행정 개선방안 연구용역과 관련한 담당부서의 현황 보고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