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성북구민의 코로나-19 ‘집콕’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관리를 위해 준비한 ‘나 혼자 걷기’ 이벤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성북구 보건소가 ‘나 혼자 운동할 수 있는 성북구 걷기 코스 안내’를 제공하고 주민이 비대면으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해 ‘성북 구민 건강으로 한발짝’에 가입해야 한다.
어플 설치 후에는 ‘성북구보건소와 함께하는 나 혼자 걷기’ 코스 9군데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걷고 해당 코스의 인증 사진 1장을 준비하면 된다. 성북구에서 마련한 걷기 코스로는 ▲ 도심 속 힐링 숲길 ‘개운산’ ▲걸어서 시장까지 ▲성북동 미래유산투어 ▲하늘 위를 걷다 ▲성북구 천따라 걷기 ▲우리동네를 한 눈에 ▲의릉을 걷다 ▲자연따라 걷기 ▲한양도성순성길이 있다. 또한 걷기 앱 ‘워크온’ 기준 10,000보 (임산부 3,000보) 이상 목표걸음 3회 인증 캡쳐 사진을 준비해야한다.
참여 인증을 위해서는 채팅 앱 카카오톡 ‘소소한 걷기’ 채팅방에 총 4장의 사진과 함께 ‘성북구 나 혼자 걷기 이벤트 참여’라고 전송하면 된다.
성북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 기간 2월 15일 ~ 2월 28일 동안 인증에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 보건소 홈페이지/정보광장/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인숙 성북구 보건소장은 “성북구의 자연을 즐기며 나혼자 걷기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달래줄 기회가 되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 보건소는 나 혼자 걷기 이벤트 이외에도 성북구 보건소 “운동처방 네이버 블로그”에 코로나-19 관련 정보 및 신체활동 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성북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성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