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김혜정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북구3)은 6월 28일(금) 열린 제267회 정례회 자유발언을 통해, 공연문화의 도시로서 한 걸음 더 발전하기 위해 대구시의 문화공연 정책과 문화 인프라 점검 및 메세나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제안하였다.
김혜정 의원은 “대구시가 지난해 문체부로부터 문화도시조성사업 후보도시로 선정되어 2019년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최종 문화도시로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예비사업 진행과정의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김혜정 의원은 “오페라 전문 제작극장으로 국내외 명성을 더 하고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 공연문화의 상징이고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개관 17년에 이른 만큼 객석의자 등 시설이 낡고 전문예술인과 관객의 눈높이에 못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오페라하우스를 포함하여 관련 문화관련 인프라의 대대적인 점검이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김혜정 의원은 “대구는 서울 다음으로 예술대학이 많으며 관련 인재가 많아 대구의 문화예술도시의 저력이지만 동시에 책임이기도 하다. 국가적으로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예산이 쏟아지는 이 때, 대구시는 특히 예술관련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혜정 의원은 “기업과 시민, 그리고 예술의 뜻깊은 동행인 메세나 활동에 대하여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문화예술분야와 예술경영에 대한 소신과 전문성을 가진 이들을 중심으로 메세나 활동이 적극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원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뉴스출처 :[대구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