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박갑상 위원장)는 제267회 정례회 기간인 6월 27일(목)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를 직접 찾아 저수량, 수질 등 운문댐 수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이번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운문댐 현장을 찾은 것은, 최근의 서울·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와 지난 운문댐 고갈사태가 올해도 재연될지 모른다는 시민들의 우려에 대해 시의회 차원에서 관련 현황을 직접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건설교통위원들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로부터 운문댐 시설 및 관리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취수탑·정수장·댐둑 등 주요현장을 둘러보며 운문댐 수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박갑상 건설교통위원장은, “수차례 수돗물 사태를 겪은 우리 시민들은 먹는 물에 대해 불안감이 심할 수밖에 없다”면서, 시민 우려를 불식시키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철저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대구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