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태백시보건소는 코로나19 사전 예방을 위해 2월 3일부터 10일까지 태백시민을 대상으로 ‘한 집 한 사람 검사받기’를 실시한 결과, 총1,560세대가 검사를 받았으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추진했던 무증상 및 지역 N차 감염예방을 위한 선제검사를 종료한다.
한편 노인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 대상의 주 1회 선제검사는 정부지침에 따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며, 그동안 실시했던 코로나19 유증상자, 확진자의 접촉자, 해외입국자, 격리자 대상 검사는 기존대로 추진한다.
그동안 태백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에 태백병원 종사자, 대중교통 종사자, 스키장 등 감염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해 꾸준하게 선제적 검사를 실시해왔으며, 누적 검사자 수는 1만 1,100명에 이른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며, “시민 개개인 또한 자율 속에 책임감을 가지고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하여 주시고, 경미한 증상이라도 있을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태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