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시는 ‘시민이 행복한 디지털 중심(Core)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정보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2021년도 제1차 정보화위원회 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2021년도 부산광역시 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지난해에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디지털 지역혁신을 위한 중장기 정보화 마스터플랜인 ‘제5차 정보화 기본계획(2021년~2025년)’을 수립하고, 12월 ‘부산시 정보화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시행계획은 정보화 기본계획의 4대 추진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수립했으며, 부산시는 올해 111개 사업에 96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4대 C.O.R.E 추진전략은 ▲(Core Value-up) 디지털 전환을 통한 핵심역량 증진 분야 42개 사업(125억 원), ▲(Open Innovation) 개방과 공유를 통한 혁신의 내재화 분야 18개 사업(154억 원), ▲(Re-Design) 중점 산업분야 디지털 재설계 분야 13개 사업(447억 원), ▲(Extend Service) 시민행복을 위한 확장된 서비스 분야 38개 사업(241억 원)이며, 이번 계획의 면밀한 검토를 위해 학계, 정보통신(IT) 관련 협회, 관계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부산시 정보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주요 사업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조성 ▲부산시 투자유치시스템 구축 ▲주민직접참여형 자치입법플랫폼 구축 ▲부산 데이터 혁신생태계 구축전략 수립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부산시 원격근무시스템 구축 등이다.
한편, 신규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변화에 대응하여 비대면 서비스와 블록체인·빅데이터·인공지능 등 4차 산업기술에 디지털 역량을 집중했고, 사업비는 234억 원으로 전체 사업비의 24.2%를 차지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정보화 시행계획을 충실히 이행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및 정부의 디지털 뉴딜사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행복한 디지털 중심(Core) 해양수도 부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