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황석선)는 6월 24일(월)부터 7월 5일(금)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치매프로그램 운영 참가자들의 작품으로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전시된 작품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에 제공된 인지강화,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만든 석고방향제, 점토공예, 클레이액자, 협동화 등으로 보건소 1층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 운영으로 인해 참여자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소외감을 줄이는 치료효과와 인근 지역주민들에게는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치매환자들의 비약물적 치료법(인지자극 활동,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 등)의 중요성을 함께 알리며 건강한 지역사회 실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중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월 23일 대구에서 가장 먼저 정식개소를 시작하여 경로당, 복지관, 지하철역사 등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여 지역 내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치매 예방 및 재활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인지재활프로그램은 경증으로 치매진단을 받았으나 장기요양 등급판정을 받기 전까지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기능 악화방지, 기능향상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치매예방교실은 일반인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 치매진단을 받은 중구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저귀, 방수패드, 물티슈를 제공하는 조호물품 서비스와 배회인식표 발급, 치매치료관리비 등도 지원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중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053-661-3911~23)
뉴스출처 :[대구 중구 치매안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