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27일부터 이틀간 경주힐튼호텔에서 ‘차세대선도기술개발사업’의 지난해 개발된 과제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간의 혁신과 성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2019년 차세대선도기술개발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한다.
대구시에서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기업의 열악한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2003년부터 차세대선도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차세대선도기술개발사업은 단순 연구개발(R&D)자금지원에서 벗어나 시장중심의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프로젝트 지원 사업이다.
2003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총사업비 664억, 총193개의 과제를 지원하여 지역기업들의 기술개발 및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2018년 차세대선도기술개발사업’수행기업(12개사)에서 지난해 수행한 연구개발 성과 발표를 통해 사업수행 노하우등 개발과제에 대한 추진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연구개발 과제수행을 통한 미래먹거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 수행 방향에 대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기술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허법인 프렌즈의 고홍순 본부장의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전략 및 성공사례”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도 준비되어있다.
김태운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현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의지를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차세대선도기술개발사업은 지원금 1억원당 매출 4.8억원, 고용 3.1명의 성과를 거양하고 있는 대구시의 대표 연구개발 사업으로 성과물의 사업화 촉진(최근 9년간 사업화 성공률 64.3%) 및 기술 혁신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대구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