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국기원이 한혜진 무카스미디어 편집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국기원은 2월 9일 오전 10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2021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이사 후보자 중 1명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한혜진(1980년생) 편집장은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에서 교육학(체육교육)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태권도 전문언론인 무카스미디어에서 15년 이상 기자로 활동하면서 태권도인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해왔다.
국기원은 지난해 12월 10일(목) 정관과 관련 규정에 따라 10명의 이사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국기원 이사추천위원회(위원장 송봉섭)는 지난해 12월 16일(수)부터 30일(수)까지 15일간 ‘국기원 이사 후보자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자 등록신청 접수를 하고, 국기원 이사장이 정한 분야와 선임 이사 수 7명(경제분야 1명, 법률분야 1명, 언론분야 1명, 태권도분야 4명)의 2배수 이사 후보자를 선정한 후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날 이사회는 이사 후보자 12명(결격사유 해당자 1명, 자진 사퇴자 1명 제외)을 대상으로 무기명 비밀투표(13명 참여)를 했고, 3차까지 진행된 투표를 통해 1명의 신규 이사 선임을 확정했다.
이사회는 차기 이사회에서 선임 방법을 논의해 추가로 신규 이사를 선임하기로 했다.
한편 국기원은 공석이었던 상벌위원회 위원장에 남궁숙(1961년생) 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팀장을 선임했다.
남궁숙 신임 상벌위원회 위원장은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경찰에서 38년 재직한 뒤 2018년 명예퇴직했으며, 대한체육회 체육시스템 혁신위원회 위원,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 센터 조사관 등을 역임했다.
[보도자료출처: 국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