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길수, 이하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와 티앤알바이오팹(246710, 대표이사 윤원수)이 지난 20일(목) 조직재생 및 치료용 제품 연구개발(R&D)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한 기술력의 국산 3차원 프린팅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장비·기술 및 전문인력 교류, 해당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는 비임상 평가 핵심연구시설로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합성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맞춤형 동물실험지원시스템을 활발히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6년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인증을 받았고, 국제실험동물협회(ICLAS) 품질관리프로그램(PEP)에 국내 최초 참여하여 동물실험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품질검정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로부터 실험동물 인프라 전 부문에서의 인증 획득을 추진 중에 있다.
티앤알바이오팹(T&R Biofab)은 3차원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으로, 3차원 바이오프린팅 및 세포 프린팅 시스템의 공학적 기술을 보유함으로써 생물학적 제제, 의료용 기기 등을 연구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3차원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생분해성 의료기기 ▲조직·장기 바이오프린팅을 위한 바이오잉크 ▲체외 시험을 위한 오가노이드(Organoid, 장기유사체) ▲3차원 프린팅 세포 치료제 ▲3차원 바이오프린팅 시스템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차세대 기술 기반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공동 연구개발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전문 연구 인력의 교류 ▲연구 기술 및 정보 교환 ▲연구개발(R&D) 과제 및 기술서비스 수행 등의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 김길수 센터장은 “인체 내 생분해성 의료기기, 3차원 프린팅 인공뼈 이식물, 바이오잉크, 줄기세포 치료제와 같은 제품의 비임상 평가를 위하여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 보유 동물모델과 평가기법을 연계하여 신제품 개발에 더욱 활발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