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남성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워킹대디가족사랑교육으로 4주간의 ‘신통남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2일(토) 대구여성가족재단에서 마지막 수업에 가족들을 초청하여, 수료식과 함께 가족파티를 개최한다.
‘신통남 프로젝트’는 일·생활균형을 위해 가정에서 아빠의 실천을 이끌어 냄으로써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문화의 영향으로 가족 간 발생되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기 위한 아빠들의 가족사랑교육이다.
이 교육은 2016년 9월부터 매년마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해 왔으며 이번 6기를 포함하여 총 180여명의 ‘워라밸 남성리더’가 배출되었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5월 29일부터 가족사랑의 날인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총 4회 교육을 진행해 왔다.
마지막 5회 교육은 22일 오전 11시 대구여성가족재단에서 수료식을 겸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그동안 아빠들이 배운 것을 가족들 앞에 보여주고 실천할 것을 약속하면서 아빠가 준비하는 ‘가족파티(Family Party)’를 끝으로 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바쁜 가운데에도 4주간의 과정을 무사히 마치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가족 앞에서 멋진 신통남이 될 것을 약속하는 만큼,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일.생활균형 실천으로 대구시 남성들의 인식변화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구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