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은평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 전국 지자체 지역 안전지수' 통계에서 6개 지표 모두 1·2등급을 달성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상위권에 속했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매년 12월 행정안전부에서 각 지자체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를 활용하여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6개 지표를 1~5등급으로 분류하여 안전수준을 계량화한 지수로, 1등급에 가까울수록 해당 지역이 안전함을 의미한다.
은평구는 북한산 등 관내 산지가 많아 산불취약지역 중심으로 집중 예찰·점검을 실시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선제적인 방역을 시행하는 등 사회재난 예방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 지난해까지 3등급에 머물렀던 화재, 감염병 지표를 2등급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은평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등급에 선정되는 등 재난안전관리 관련 각종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살기좋은 은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각종 자연·사회재난에 철저히 대비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힘든 시기를 견디고 계신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