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 중구는 설 연휴동안 총 50여명의 공직자들이 뿌리공원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중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에 따라 고향방문을 포기한 주민들이 개방된 공간인 뿌리공원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희망일자리 참여자와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했다.
근무자들은 뿌리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을 권하고, 자체 제작한 어깨띠를 두르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 거리두기 등을 홍보했다. 또한, 주차안내, 공원 환경정비에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중구 공직자들은 수년째 명절 연휴가 되면 뿌리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환경정비, 시설안내 등 자원봉사를 실시하며 중구만의 명절 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지친 주민들이 공원에서 많은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뿌리공원을 개방하게 됐다”며, “손 씻기,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모두 함께 힘써주시면 머지않아 코로나19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