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주군 보건소(소장 정진근)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지역 간 이동, 여행 및 모임이 늘어나 감염 확산의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26일까지 임시 선별 진료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민과 관내 사업장, 고위험시설 근로자 등의 설 연휴 이후 안전한 업무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의상 증상이 있는 경우 검사를 받아볼 것을 당부했다.

울주군 임시 선별 진료소는 2곳으로, 범서생활체육공원과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임시 선별 진료소는 오는 26일까지 검사가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09시부터 15시까지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종교모임과 타 지역 방문으로 감염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모임을 되도록 자제하고, 상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