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주군은 지난 9일 울산광역시 산림조합과‘조림·숲 가꾸기 민관협력형 산림 경영 시범사업’을서면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따라서 올해 조림 50ha(큰나무공익조림 5ha, 산림재해방지조림 5ha, 산불피해복구조림 40ha) 및 숲 가꾸기 360ha(어린나무가꾸기 10ha, 조림지풀베기 130ha, 덩굴제거 120ha, 산불예방숲가꾸기 100ha, 미세먼지저감 공익 숲 가꾸기 1,400ha)를 울산광역시 산림조합에 위탁한다.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은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산림사업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산림사업 중 조림·숲가꾸기 사업량 전체를 산림조합에 위탁해 시행하는 사업이며, 울주군을 비롯한 전국 52개 시·군이 참여한다.
사업을 수행하는 울산광역시 산림조합은 시공에 참여하지 않고 산주 동의, 경영계획수립, 사업 발주 및 관리·감독, 사후관리 등을 담당한다.
올해는 2020년 웅촌 산불피해지 복구 조림을 위해 작년 대비 조림의 사업량 29ha가 증가했다.
울주군 관계자는“3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하는 사업으로, 특히 3월에 하는 산불피해복구 조림은 대형 산불 피해지를 복원을 위한 시작 단계로 조림한 나무들이 잘 육성될 수 있도록 철저히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