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릉시는 정부방침에 따라 15일 0시부터 28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2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한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및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영업금지 업종이었던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은 밤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다만, 단계 조정에 따른 개인 간 전파를 최대한 막기 위해 5인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하되, 다수 민원이 야기되는 직계가족에 대해서는 예외를 허용하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운영이 중단되었던 시 운영 실내시설인 박물관, 미술관, 체육관, 도서관 2개소(시립도서관?모루도서관) 등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이 가능하다. 다만, 시 직영 또는 강릉시 보조금 지원단체에서 대면으로 운영하는 문화?교육 강좌 프로그램과 작은도서관, 경로당은 기존대로 운영을 중단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조정안은 문을 강제로 닫게 하는 방역에서, 스스로 실천하고 참여하는 방역으로 전환된 것임을 강조하고, 자율과 책임 방역이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