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명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2주에 걸쳐 실시한 ‘광명시 공공와이파이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보통 이상 긍정 답변이 88.5%로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광명시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조사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서면조사를 함께 진행했다. 설문조사에는 총 212명의 시민이 응답했으며,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조사결과 시민이 주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는 장소로는 공공기관이 35.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도서관 15.6%, 지하철역사 14%, 버스 11.2%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공공와이파이가 이용자들의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62%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여 무료 인터넷 서비스의 가계 통신비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와이파이 확대 설치, 느린접속 속도 개선, 개인정보 보호 등의 의견이 나왔다.
광명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수요가 많은 버스정류장, 공원, 집합상권 등에 우선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할 예정이며, 공공와이파이 전수조사를 통해 성능이 저하된 무선AP 품질 개선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용 배너를 설치해 공공와이파이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향후 공공와이파이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공공와이파이 이용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