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은 6.19(수) 오후, 협동조합 창업 지원기관 중 하나인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을 방문하고 사업 참여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 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 및 정책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재부(사회적기업진흥원)는 ‘16년부터 ‘협력과 연대’의 협동 조합 정신이 구현될 수 있도록 선배 협동조합이 새로운 협동조합의 창업을 이끌어 주는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금년에는 지원대상을 2배 확대, 예비창업팀을 60개 선정하였고, 선배협동조합이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법인 설립, 초기 사업화까지 협동조합 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 예정이다
특히, 프리랜서, 공동육아, 장애인 돌봄서비스 등 현장의 수요가 많은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 차관은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의 발달장애 아동 놀이 치료** 교육을 참관하고,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되는 장애.비장애 통합 꿈고래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교사들을 격려 했다.
* ‘15년 설립, 조합원 200명(장애아동부모, 비장애아동부모, 돌봄 교사 등),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특수교육.치료서비스 제공
** 감각놀이방, 손놀이방 등에서 언어.인지.감각통합.미술 치료교육 실시
이어, 협동조합 창업을 지원하게 될 선배협동조합과 동 사업을 통해 창업한 대표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 애로사항, 정책건의를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협동조합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역 곳곳에 안착되어,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이 우리사회에 뿌리내리는데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아울러, 창업지원사업에서도 새로운 상상력으로 일상 생활에서 사회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개발하기를 요청하였다.
뉴스출처 :[기획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