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새만금 잼버리 성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전북도청, 스카우트전북연맹과 협약식을 갖고 3개 기관이 실무 부서간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며 공동으로 효과적인 잼버리 추진방안을 모색해왔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청소년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공동체 역량 함양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책을 제안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또한 잼버리 JB국가대표를 운영한다.
스카우트 활동 대원 중 희망자 130명, 지도교사 13명을 모집하고 관련 활동에 참가하며 잼버리 행사를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JB 국가대표는 해외 스카우트 단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야영 및 영외활동 등 잼버리 과정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스카우트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 내용을 지원한다.
청소년단체 학교대 80팀 운영, 교원스카우트 지도자 연수, 청소년단체 사회적 배려 대상자 100명 단복 등을 지원한다.
특히, 8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에코어드벤처를 운영한다. 자연 친화적인 학교 숲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스카우트 활동과 캠프를 통해 미니잼버리를 간접 경험함으로써 잼버리 대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폐교를 활용한 잼버리 활성화, 잼버리홍보관 설치·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관계기관 협력 등으로 잼버리 성공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성공적인 세계잼버리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