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6월 19일 이의경 처장이 최근 우리나라의 EU 화이트리스트 등재와 관련하여 국내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유한화학(경기도 화성시 소재)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그동안 원료의약품 제조·품질관리를 위해 힘써온 제약기업을 격려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EU 화이트리스트(원료의약품 GMP 서면확인서 면제국가) : 원료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수준이 EU와 동등함을 인정한 국가 목록
참고로 올해 6월에 열린 국제의약품규제자협의회(IPRP) 정기회의에서 EU 측이 직접 우리나라의 화이트리스트 등재를 발표하여 국제적으로 우리나라 의약품 제조·품질관리수준을 널리 알리게 되었으며,
※ 국제의약품규제자협의회(International Pharmaceutical Regulators Program, IPRP) : ‘18.1.1자로 IPRF와 IGDRP가 통합된 규제당국의 회의로서 ICH 가이드라인 도입 지원 및 규제자 간의 국제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위한 공동체
이번 등재를 계기로 작년 대비 평균 약 50% 추가 수출 계획을 밝힌 제약기업도 있어 EU 화이트리스트 등재를 기점으로 우리나라 원료의약품의 수출 전망이 보다 밝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의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우리나라 의약품이 안전과 품질을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식약처도 앞으로 국제회의 및 국제의약품 전시회를 통해 EU 화이트리스트 등재 소식과 함께 우리나라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수준을 해외 규제당국에 적극적으로 알려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