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1년 울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시행계획’이 수립, 추진된다.
울산시는 지난 9일 울산광역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위원회(위원장 김석진)를 비대면 서면심의로 진행해 `2021년 울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2021년 울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시행계획’은 주민주도 시민참여 및 마을자치에 기반한 3개 전략 13개 과제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총 1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3개 추진전략을 보면 ‘울산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주민역량강화 및 민간네트워크 지원’, ‘마을공동체 지원체계 내실화’등이다.
‘울산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울산형 마을만들기 시범마을 조성 공모사업과 주민주도 예산(마을세) 시범사업,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주민역량강화 및 민간네트워크 지원’은 마을계획단 운영 사업, 구?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마을활동가 육성 프로젝트 사업 등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마을공동체 지원체계 내실화’를 위해서는 위원회 및 행정지원협의회 운영,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운영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주민 스스로 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마을공동체만들기위원회는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교수,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되며 울산시의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