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하동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2021년 하동군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치유농업 1개 과정 50명이며, 신청자격은 하동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교육 금지로 자택PC 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4시간 총 100시간 일정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된다.
이번 농업인대학에 개설될 치유농업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분야로 농장 및 농촌경관을 활용해 정신·신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제공되는 모든 농업활동을 말한다.
지원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하동군 적량면 한옥정길 91 농촌진흥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봉환 농촌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교육환경이지만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학업을 이어나가는데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