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장애인등록증 투명 점자스티커 보급을 위해대구점자도서관(운영법인 대구광역시 시각장애인연합회)과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각종 카드 및 신분증을 구분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등록증 투명 점자스티커를 제작·배부한다.
달서구는 투명 점자스티커 부착을 희망하는 장애인에 대해 점자도서관에 제작을 의뢰하고 점자도서관에서는 투명 점자스티커를 제작하여 달서구로 전달, 배부한다.
신청대상은 달서구 거주 시각장애인으로 주소지 洞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협약식은 생략하고 서면으로 대체하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점자도서관과의 협약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투명 점자스티커를 보급하여 생활 속 불편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세심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 달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