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백제문화제재단은 2021 대백제전(제67회 백제문화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 3편(최우수 1, 입선 2)을 2월 9일 발표했다.
최우수상(상금 600만원)에 선정된 나성호씨의 작품은 환두대도와 화려한 고딕체의 '2021 대백제전'을 중앙에 배치하여 ‘강한 백제’를 표현하였고, 하단에는 ‘해상강국 백제’를 의미하는 물결무늬와 ‘교류왕국 백제’를 뜻하는 아시아 의상 캐릭터, 백제의 찬란한 문화유산 등을 각각 담았다.
입선(상금 50만원)에 각각 선정된 김현주씨의 작품은 다양한 백제문화를 품고 하늘을 향해 두 팔을 활짝 치켜든 왕과 왕비의 모습을 통해 강한 백제 및 환영의 뜻을 담았고, 전상현씨의 작품은 백제와 관련된 이미지와 용 문양을 조합하여 강인한 백제의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실시한 이번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에는 총 7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한편, 백제문화제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포스터 디자인을 ?대백제전 포스터’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