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산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서 코로나19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며 18억 6천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진행했던 집중모금행사 대신 코로나19 승차모금의 날을 진행하고, QR코드 기부 등 비대면 모금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모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보다 쉽게 모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현금 13억 4천만원, 현물 5억 2천만원 등 총 18억 6천만원이 모금됐으며, 이는 목표액인 11억원 보다 7억 6천만원 많은 금액으로 목표대비 169%를 모금하면서 도내 2위, 5년 연속 16억원 모금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서산시에서는 지난해 연중모금으로 역대 최고 금액인 34억 7천만원을 모았으며, 모금된 성금은 올 한 해 동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서비스와 복지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맹정호 시장은 “기업 및 단체, 시민여러분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모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할 수 있었다”며, “모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서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