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횡성군이 오는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2021년 어린이기자단원」및「아동참여위원회위원」을 모집하며 아동친화도시 횡성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횡성군은 아동참여기구인 어린이기자단과 아동참여위원회위원을 각 20명씩 모집하며, 대상은 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9세에서 만15세 아동청소년이다.
어린이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아동의 시각에서 군정에 대한 정책 조언자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기자단 활동을 위해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스피치 및 작문 요령 교육 수료 후 실제 현장을 취재하여 관내 소식을 전한다.
한편 아동참여위원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조직된 아동참여기구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직접 정책 제언을 하고, 관련 회의에 참석하여 아동의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청소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횡성군청 교육복지과 아동청소년담당으로 방문 또는 인터넷,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한편 횡성군은 작년 2월 18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시작으로,「100인 원탁토론회의」를 개최하여 27개의 전략과제를 도출하고 관련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다.
2021년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2년차로서, 지난 해 코로나19로 추진되지 못한 사업을 재점검하며 아동친화도시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이 완료되며 집단 면역 형성이 기대되는 연말에는 관내 아동참여기구가 모두 참여하여 아동 관련 정책을 제언하는 토론대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아동이 행복해야 지역사회가 행복할 수 있다는 유니세프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나아가 가족 친화적인 ‘내가 이루는 도시, 꿈을 이루는 횡성’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