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괴산군이 훼손된 지역 수생태계 회복을 위해 나선다 .
군은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에서부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한 ‘우리 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리면 이곡리 ‘마전천’ △청천면 거봉리 ‘거봉천’, △청천면 금평리 ‘절골도랑’ △청천면 금평리 ‘파박골도랑’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곳의 퇴적물을 제거하고 수생식물을 식재해 도랑을 정화하고 복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친목도모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7600만원이 투입되며 전액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통해 지원받는다.
특히 군은 지난해 도랑살리기 사업 관리의 적절성 및 목표달성 등의 성과를 평가하는 2019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매우우수 등급을 받아 우수관리청에 선정되기도 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교육, 도랑정화활동 및 수질검사 등을 통해 훼손된 도랑을 지속적으로 개선?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