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괴산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재정 신속집행에 적극 나선다.
군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3784억원의 60%인 227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SOC사업 등)에 대해 토지보상 협의, 사전행정절차 이행, 설계용역 조기발주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민 생활경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일자리,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집행해 군민의 생계안정을 위한 사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여파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생계안정을 위해서 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 부서에서는 차질없는 신속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최대한 많은 예산을 상반기 집행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2분기 소비투자부분에서 충북 1위를 달성해 우수시군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받았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