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16일 경상남도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내 주민을 대상으로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과 ‘아파트공동체 공유공간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은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동체 활동 단계에 따라 ▲ 씨앗기(공동체 형성기) 최대 2백만 원, ▲ 활동기(공동체 활동기) 최대 6백만 원, ▲ 열매기(공동체 간 연대)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자유롭게 활동 주제를 선정하는 ‘자유주제’를 비롯하여 경남도에서 지정하는 ‘지정주제’(기후위기·마을 미디어·마을 일자리 계획)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아파트공동체 공유공간 조성 지원사업’은 아파트 유휴 공간에 아파트 주민들을 위한 공유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공유공간의 복합공간 전환, 신규 공유공간(주민사랑방, 문화공방, 북카페, 주민쉼터, 청소년 문화공간 등) 조성을 지원한다.
대상 공간별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비후보지 선정 후 경남 공공건축가가 참여하는 주민 디자인워크숍(공간 디자인 기획회의)을 진행하여 최종 사업 대상지를 선정한다.
두 사업 모두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사전 사업상담을 받아야 하며,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은 3월 16일까지, 아파트공동체 공유공간 조성 지원사업은 4월 2일까지 거주지 시군에 사업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청 누리집 공지사항 및 시·군청(창원은 관할 구청)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