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석순)과 안동자원봉사센터는 6월 18일 공단 회의실에서 ‘독거노인 안전 확인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권석순 이사장과 안동자원봉사센터 조현상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복지 사각 지대 해소 및 소외계층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상하수도 검침 업무 시 독거노인 가정 방문 및 안부 전화(월 2회)를 통한 안전 확인 서비스 제공, 비상 연락망 유지, 응급 상황 시 안동자원봉사센터의 긴급출동 서비스 요청 등 독거노인 맞춤형 복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전 확인 서비스는 안동자원봉사센터의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사업 예비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상하수도 검침 직원과 독거노인의 1:1 매칭을 통해 다가가는 현장 서비스를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주는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곧 다가올 폭염을 대비해 안부 확인 횟수를 늘리고, 폭염 관련 질환 및 대처방안에 대해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안전확인 서비스 외에도 업무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을 발굴해 지역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권석순 이사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어르신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복지와 취약계층 안전 등 사회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계기관 협업 및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행복한 안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출처 :[ 안동시시설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