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은주(민주당·화성시6) 위원장, 김장일(민주당·비례) 부위원장, 김인순(민주당·화성시1) 부위원장과 함께 화성시 향남2지구 상점가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목소리를 듣는 SOS 현장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소상공인·자영업자 SOS 현장상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찾아가 경상원에서 실시하는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지원사업 안내와 ▲법무 ▲노무 ▲세무 ▲회계 분야 전문가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서민금융진흥원도 SOS 현장지원단으로 함께해 소상공인들의 금융 및 자금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금일 SOS 현장상담소를 찾은 A씨는 “평소 아르바이트 근로계약서 작성과 주유수당 지급에 대해 궁금증이 있었지만 장사로 바뻐 노무사를 찾아가지 못했다”며 “가게 근처로 찾아와 주니 잠깐 나와 상담도 받고 지원사업 소개도 받고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현장상담소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에만 80여명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상담소를 찾았다.
SOS 현장상담소 운영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은주 위원장은 “경상원에서 이렇게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러 나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장사로 바쁜 소상공인분들이 보다 쉽게 상담소를 찾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상원 이홍우 원장은 “지난주 명절 대목이었음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라며 “이번 SOS 현장상담소를 통해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전문가에게 받는 상담 및 자문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대해 김인순 부위원장은 “몰라서 손해를 보거나 몰라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며 “이런 좋은 기회가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은주 위원장, 김장일 부위원장, 김인순 부위원장, 경상원 이홍우 원장, 조성집 향남2지구상점가 상인회장, 채홍학 경기신용보증재단 화성지점장, 이향순 화성시 소상공인과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경상원은 2월 22일(월) 화성시 병점시립도서관에서 SOS 현장상담소를 운영해 병점 상점가 주변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전문분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