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안성시는 올해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7.66%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이 되는 안성시 표준지 3,037필지 및 전국의 표준지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의 공시지가 결정·공시에 따르면, 표준지공시지가가 전국은 지난해보다 10.39%, 경기도는 9.74%, 안성시는 7.66%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시 상승률은 경기도와 전국 평균 상승률에 비해 조금 낮으나 지난해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 3.53%보다는 약 2배 상승하였으며, 주요 상승요인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적용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은 공동주택은 2030년, 단독주택은 2035년까지 현재 시세의 90%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이번 상승률은 5월 31일 공시되는 안성시의 개별공시지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3월 2일까지 국토교통부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