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여러분이 바라는 어린이 도서관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남해군이 납해읍에 건립하는 어린이도서관 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5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2월 15일부터 2월 24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청 홈페이지 참여마당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서면 제출로도 가능하다.
‘어린도서관 건립’은 협소한 화전도서관의 환경을 개선하고 평생학습서비스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 15억원, 군비 12억억 등 총사업비 27억원이 투입된다. 남해읍 화전도서관 맞은편 터에 연면적 750㎡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올해 9월경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중 완공하여 2023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해군은 이번 설문을 통해 군민들이 선호하는 어린이도서관의 공간구성, 최신 트렌드, 운영 프로그램 등을 파악할 예정이며, 향후 건축 설계 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읍에 어린이전용 도서관을 건립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어린이도서관이 아동과 가족이 책을 읽으며 더욱 행복할 수 있는 문화 시설로 역할을 수행해 아이 키우기 좋은 남해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