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2021.2.10.(수) 15:30~18:00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상황과 출국대기실 운영실태 등을 점검하였다.
?특별입국심사장?을 둘러본 박범계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출입국심사관을 격려하며, 해외입국자가 대폭 줄어들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니 국경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범계 장관은 이어 입국불허 외국인이 국외로 송환될 때까지 머무르는 ?출국대기실?을 방문하여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였다.
장관은 “인사청문회 당시, 취임하면 직접 현장에 가본 후 여러 가지 제도적인 불비를 보충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작년에 출국대기실을 국가가 설치·운영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이 의원 발의되어 이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는데,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잘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범계 장관은 설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업무에 전념하는 현장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토론하였다.
직원들은 “출입국업무 외에 방역 업무를 병행하게 되고, 특별입국절차에 따른 업무 기준 변경으로 업무강도는 높아진 반면 승객 감소로 인한 인력재배치로 전국의 난민, 보호 업무 지원을 나가게 되어 피로도가 증가하였다”며 코로나19 이후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하였다.
이에 박범계 장관은 “직원 여러분이 국경 최일선에서 고생해 준 덕분에 우리나라 코로나19 방역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이 인정하고 있다”며,
“수많은 출입국인원을 대면하는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참으로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방역당국과 적극 협력하여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보도자료출처: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