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홍성군은 군 체육회장으로 백승균 전 홍성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고 10일 밝혔다.
홍성군체육회는 9일 지난해 12월 전임 박준용 체육회장의 별세로 공석이 됐던 체육회장을 선출하는 홍성군체육회장 보궐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홍성군체육회 정회원 종목단체장과 읍?면 체육회장, 정회원 종목단체 대의원들 중 추천에 의해 선출된 자 등 총 116명으로 구성된 선거인중 115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99.1%를 기록했다.
개표 결과 기호1번 김노성 후보가 55표, 기호 2번 백승균 후보가 60표를 각각 획득해 백승균 후보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백승균 신임 홍성군체육회장은 홍성군태권도협회장, 충남태권도협회 부회장, 홍성군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번 홍성군 체육회장에 선출되면서 오는 2023년 2월까지 2년간 홍성군 체육을 이끌게 됐다.
백승균 신임 홍성군체육회장은“선거가 끝났기 때문에 이제는 체육인들의 화합과 홍성군 체육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선거운동 기간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홍성군 체육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체육인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체육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백승균 회장은 이번 보궐선거에 앞서 △도청소재지 위상에 맞는 체육 인프라 구축 △엘리트 체육 및 생활체육 지원확대 △홍성군 체육발전을 위한 체육인 및 사회 각 계층 자문위원 구성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 저변 확대 위한 지원 확대 등을 공약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홍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