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양시가 지난 8일, 2021년도 고양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공모를 실시해 지정공모 1건, 자유공모 16건이 접수되었고 기금목적의 적합성, 사업의 파급 효과성, 사업내용의 참신성, 사업수행능력 등 고양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해 총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2021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자료 돋아보기 ▲기후위기 코로나 19시대, 에코페미니즘에서 길을 찾다! ▲고양시 한부모 가족과 함께하는 예술전시회 ▲‘지지고 볶는’남자들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다문화가정 ▲여성관리자 공적영역 확산을 위한 네트워킹 지원사업 ▲아모르 부띠끄 50+ 여성 인생맞춤 프로젝트 등 6개 사업에 총 5천1백만 원이 지원된다.
고양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선정된 6개 사업 단체를 대상으로 3월 중 사업 시행지침 및 예산집행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 진행과정에 현장 지도점검도 진행해,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권익 증진 등 성평등기금 목적에 맞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지원을 위해 조성된 고양시 성평등기금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249개 사업에 총 76억2백만 원이 지원됐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