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지난 1월 28일부터 수립시행한 ‘설 연휴 해양안전 특별대책’에 따라 다양한 현장점검 및 안전계도·홍보활동은 물론, 각종 안전저해 행위와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집중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태안해경은 설 연휴 전후 해양사고 예방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다중이용선박 안전시설 순회점검 및 방역수칙 준수 확인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운항, 초과승선 등 낚시어선 안전위반행위 단속 △연안사고 위험구역 안전시설물 점검 △기상악화 등에 따른 위험예보제 발령 △수상·수중 레저활동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찰관 비상소집 체계와 최일선 긴급출동 즉응태세 재점검에 나서는 한편, 취약해역 순찰 강화로 각종 해양사고 예방대응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불법해루질 등 수산물 무단 채취행위를 비롯, △마을어장과 양식장 어패류 절도, △명절 특수를 노린 원산지 둔갑행위, △해상 마약류 밀수 등 각종 해양범죄를 겨냥해 형사경찰과 형사기동정으로 이뤄진 특별단속반을 편성, 중점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드론 활용 공중 감시활동과 민간방제대와의 협력 대응체계 강화로 해양오염 예방대응 등 깨끗한 바다 가꾸기에도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설 연휴 귀성객과 바다 나들이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및 치안사건 예방대응 등 만전의 대책 추진에 고심하고 있다.”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찾는, 깨끗한 바다에서의 안전·치안·방제 등 최고의 해양치안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적극행정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태안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