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의정부시는 가출 등 가정 밖 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는 관내 청소년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체계의 점검과 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였다.
현재 의정부시는 3개월 이내 단기보호기관인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있으며 일시보호청소년쉼터가 있다. 우리 시 관내 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은 수용정원 30명 대비 22명으로 코로나19에서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시는 여가부의 코로나19 청소년복지시설 대응지침을 적용하여 시설의 방역지침 준수여부 및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며, 필요시 관내 상황에 맞도록 지침을 수정 적용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입소청소년들 및 종사자 안전에 엄중하게 대처하되 입소거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시설운영을 적극 지원하여 위기청소년을 적극 보호할 예정이다.
한수완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출 등 가정 밖 청소년의 취약성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태이니, 관련기관 간 정보연계를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의체를 구성하여 인프라 확충을 위한 자원공유 및 위기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으며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입소청소년들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