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밀양시는 코로나 19의 산발적 집단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 감염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에게 ‘사랑주머니’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전문요원들은 마스크(KF94)를 비롯한 생활용품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가 함께 들어있는 ‘사랑주머니’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들에게 비대면 가정방문 방식으로 2주에 걸쳐 직접 전달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이 중단되면서 외출자제 등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 등록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하고 힘든 시기에 정성어린 손편지와 선물을 받으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힘이 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돼 회원들의 우울감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사랑주머니’가 작은 활력소가 됐길 바란다.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밀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