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 응급의료 및 코로나19 방역대책 수립으로 코로나19 확산과 의료공백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0일 밝혔다.
‘응급의료 대책’은 지역응급의료센터(24시간 응급실 운영)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4개소, 약국 8개소를 “휴무 없는 의료기관과 약국으로 지정·운영”하며 그 외 35개소 의료기관과 70개소의 약국은 연휴기간 중 일자별로 나눠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반(760-2110), 광주시(보건·위생) 홈페이지, 보건복지부콜센터(129), 응급의료지원센터(119) 등에서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특별 방역조치 방안으로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 검사소 ▲역학조사반 ▲이송반 ▲방역소독반 ▲출장검체반 ▲자가격리 관리반 ▲배송반 ▲응급의료 대책반 등 8개반/44명을 편성해 24시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설 연휴기간 중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는 임시선별검사소(보건소 제방, 광주시민체육관(청석로85)를 이용하면 되고 확진자 밀접접촉자·해외입국자·코로나19 유증상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설 연휴기간 내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반, 이송반, 방역소독반, 출장검체반이 24시간 즉각적인 대응조치를 취하고 자가격리 관리반은 밀접접촉자의 일일증상 발현 여부와 무단이탈 여부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지역사회 추가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빈틈없는 방역의료체계가 가동된다.
신동헌 시장은 “설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응급의료시스템을 강화하고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타 지역 방문자제,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생활방역 수칙 준수와 코로나 증상 발현 시 타인과 접촉을 피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