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시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는 15일부터 아이스팩 종량제 봉투 보상교환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포읍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배달 등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도 크게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책사업이다.
아이스팩 보상교환은 폐건전지, 종이팩 보상교환 사업과 함께 운영되며 상태가 양호한 아이스팩 10개를 모아 오포읍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종량제 봉투 20ℓ 1장과 교환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아이스팩 종량제 봉투 보상교환 사업은 광주시 자원순환과에서 전액 도비사업으로 아이스팩 순환(수거→세척→수요처 공급) 사업을 진행하고자 현재 준비 중이며 이에 앞서 오포읍에서 우선 실시하는 것이다.
권용석 오포읍장은 “생활폐기물로 인한 환경문제 대응에 있어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스팩 수거를 위한 보상교환 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