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진주시는 해를 넘긴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설 명절을 지나면서 재활용품의 배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재활용품 배출에 적극 동참하고는 있으나, 배출방법을 지키지 않아 재활용품이 수거되지 못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과 주거환경을 해치는 주범으로 전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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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재활용품 수거방법을 거점수거에서 문전수거로 변경하여 기존 골목길 주택 주민들이 주요 도로변까지 재활용품을 배출해야 하는 불편을 개선하여 자기 집 대문 앞에 배출하도록 했다.
또한 시는 6명의 생활폐기물 분리ㆍ배출 도우미를 오는 3월부터 채용하여 분리배출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을 위한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종이팩 수거보상제를 실시하여 알루미늄 코팅 멸균팩을 제외한 종이팩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종량제봉투로 교환이 가능하며, 폐전지류도 올해부터 새롭게 수거보상제를 시행하여 종이팩과 마찬가지로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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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 말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조기정착을 위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90개소에 홍보 현수막을 부착하고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섰다.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은 내용물을 비운 뒤 겉면 라벨을 제거하고 압축해 뚜껑을 닫아 배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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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인해 재활용품 배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설 명절까지 겹쳐 재활용품 발생이 폭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올바른 재활용품 품목별 분리 배출 방법을 준수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