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년 승풍파랑의 해에 새학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충청북도 일반고 학교장 협의회를 10일과 15일에 영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일반고·자공고 53교, 특목고 4교, 대안형특성화고 1교를 포함하여 모두 58교가 3개 그룹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3개 그룹은 ▲청주 동 지역 19교, ▲충주, 제천, 단양, 음성, 진천 19교(15일 오전) ▲청주읍면 지역, 보은, 옥천, 영동, 괴산증평과 특목고 20교(15일 오후)로 각각 나누어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서 비대면 원격 회의로 진행되며, 충북교육청에서 개발한 전용 웹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하여 협의회가 이루어진다.
이번 협의회에는 원활한 새 학년 학교 운영을 위해 오는 3월 1일자 발령자도 함께 참석하며, 각 지역교육지원청 교육과장도 함께 참석한다.
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 상황에서 새 학년 교육 활성화와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준비,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 수업·평가 혁신을 통한 진로·진학 지원 발전 방안이 집중 협의될 예정이다.
3개 그룹별로 각각 ▲흥덕고, 운호고 ▲충주중산고, 제천고 ▲양청고, 괴산고의 교육 운영 사례도 학교장 간에 공유될 예정이다.
10일에는 58교 교감 영상 협의회도 그룹별로 별도 진행된다. 특히 혼합수업에 관한 특강(김현섭 소장, 수업디자인연구소)을 듣고 학교별 수업 혁신을 통한 미래 역량 강화 방안이 그룹별 교감 간에 협의될 예정이다.
이번 학교장, 교감 협의회를 통해 공유된 발전 방안은 2월 16일부터 시작하는 각 학교별 새 학년 준비 기간 내 학교 단위 협의로 공유·실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이번 일반고 학교장 협의회가 학교 교육력 도약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교가 좋은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가면서 도내 모든 일반고가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