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 달서구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소득 증대, 지역 공동문제 해결 등 지역공동체 3종 이익 창출 비전을 향해 한발 짝 더 나가기 위해 올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을 수립,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선다.
달서구는 ‘사회적 가치는 주민 가치(같이)’ 라는 슬로건과 함께 위드 코로나 시대 주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 실현을 목표로 4대 전략, 9개 핵심 과제, 34개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 국비 11억원을 포함해 19억 3,60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달서구는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 부처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 사업 규모를 더욱 늘려 가도록 국비 확보 등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달서구는 ▷사회적경제 성장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주민 친화 사회적경제 생태환경 조성, ▷사회적경제 기업 자생력·경쟁력 강화, ▷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창업 활성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9개 핵심과제, 34개 세부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성장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은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이 새로이 늘어날수록 일자리는 시나브로 늘어난다는 목표로 신규 마을기업 등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중심의 사전 조사와 협조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신규 기업 발굴 설명회, 맞춤형 일대일 컨설팅 등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올해 초 신규 마을기업 중 2곳은 예비기업 선정을 마쳤으며, 신규 기업 1곳은 행정안전부 지정 심사가 진행 중으로 10월 중 추가 기업 공모 준비에 더욱 공을 들일 계획이다.
위드 코로나 디지털, 비대면 시대에 맞춰 사회적경제 디지털 청년인턴 사업도 올해 처음으로 실시, 지난 해부터 추진 중인 청년인턴 사업에 더해 지역 청년 40여명에게 다양한 일 경험을 제공하고, 전문인력, 사회보험료, 사업개발비 등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스마트화 등 성장을 적극 돕는다.
▷주민 친화 사회적경제 생태 환경 조성은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강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3년도 준공 예정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공식 민·관협의체인 사회적경제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며, 사회적 가치 전파를 위한 각종 주민 교육과 인식 확산 사업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 기업 자생력·경쟁력 강화는 위드 코로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존에 초점을 맞춰 기업 홍보 영상 제작,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등 기업 홍보와 판로 지원 확대에 집중하고, 올해 처음으로 사회적경제 아나바다 장터를 비롯해 드림마켓 등을 통해 주민에게 직접 다가가기 위해 노력한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창업 활성화는 코로나19발 일자리 충격에 따른 실질적 가장, 40대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디지털 환경에 발맞춘 디지털 창업교육등을 진행하고, 실전 창업에 나서도록 멘토링을 중점 운영, 다양한 연계와 협력도 강화해 창업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해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전반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경제 기업 22곳이 새롭게 문을 열어 160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에 정착하는 등 양적 성장과 함께 기업 자생력 강화와 주민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질적 성장, 협력 네트워크의 부족, 코로나에 따른 일부 사업 축소 등 추진 상 한계도 보인 만큼 비대면, 온라인 지원 등 다각적 사업 추진 방법 변화를 통해 기업 생존과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발 지역 경제 위기에 따라 사회적경제 분야가 새로운 대안으로 다시 한번 주목 받아 다양한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공동체 중심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 경제시장의 틈새를 적극 파고들어 주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준비된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 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