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해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일부터 9일까지 위문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1만3,900세대,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유족 3,600명, 사회복지시설 35개소에 8억9,700만원을 지원했다.
허성곤 시장도 위문활동에 나서 9일 회현동에 있는 아동양육시설인 방주원을 방문했다. 허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건물 내부 출입을 삼가고 건물 외부에서 시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또 강덕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도 이날까지 일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이어갔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로 가족·친지의 방문이 어려워 저소득계층과 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평소보다 더 큰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우리의 관심과 온정으로 그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