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삼척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공유재산 임차인의 민생안정 지원을 위해 임대료를 80% 감경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 방안을 마련해 지난 9일 2021년 제1회 삼척시 공유재산 심의회에서 임대료를 감경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내용은 상업용 공유재산 임차인에게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80% 감경하는 것으로 별도의 피해입증 절차 없이 시에서 일괄 감면 처리한다. 단, 경작용과 사무용, 주거용 공유재산은 제외된다.
이번 임대료 감면 대상은 시 소유 공유재산으로 삼척 중앙시장 및 해양레일바이크 관광지 상가 등 총 118개소이며 지원금액은 약161,000천원 규모이며 전년대비 7건 78백만 원 더 증가했다.
또한, 납부 유예기간을 3개월 연장하여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로 했으며, 이미 납부한 임대료에 대해서는 3월까지 환급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임대료 감면조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삼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