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 해외봉사활동 꿈 드림 원정대가 21일 오후 2시 한국장학재단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주체적인 봉사정신을 가진 학교 밖 청소년들은 대구를 넘어 세계 속으로 들어가 마을도서관 만들기, 환경보호활동, 문화교류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 해외봉사활동 ‘꿈드림 원정대’는 21일 한국장학재단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8일간 필리핀 네그로스섬에 파견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경애 대구청소년지원재단 대표, 이정우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대구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봉사활동 브리핑, 선서식,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 시연, 기념촬영 등이 진행된다.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하는 14명의 학교 밖 청소년은 선서를 통해 활동 규칙을 준수하며, 세계시민의식을 가지고 한국청소년을 대표하여 봉사정신을 발휘할 것을 다짐한다.
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 해외봉사단 자격으로 파견되는 청소년들은 상대국 청소년들과의 문화체험, 교류 및 홈스테이(가정체험)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여러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주요활동으로는 마을도서관 만들기, 문구 등 나눔활동, 문화교류활동, 환경보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대구시와 대구청소년지원재단(대표 이경애)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이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의(해외봉사활동을 위해 2천만원 후원) 주관으로 진행하게 된다.
대구이전공공기관인 한국장학재단은 올해부터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과와 교류협력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재정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 공동사업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해외봉사활동에 파견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공정한 심사로 선발하였으며, 지난 두 달여간 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기 위한 세계시민교육, 기초언어교육, 보건위생 및 질병관리 교육 등 기본소양교육 받았을 뿐만 아니라, 댄스, 노래, 태권도, 공예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현지인들을 위한 교육 및 문화교류 공연도 꼼꼼하게 준비하였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해외자원봉사를 통해 당당한 세계시민으로 한층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구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