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공주시 의당면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 사업은 의당면 주민추천 지역개발 사업비 12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된 것으로,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시내버스 정류장 주변과 의당면 행정복지센터 등 2개소에 설치했다.
‘미세먼지 알리미’는 대기측정소의 대기질 정보를 정확한 수치로 실시간 제공하고 특히 미세먼지 농도를 4가지 색(좋음-파랑, 보통-녹색, 나쁨-노랑, 매우 나쁨-적색)과 표정 이미지(이모티콘)로 표시, 공기질의 좋고 나쁨을 쉽게 알 수 있다.
의당면은 앞으로 미세먼지 수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수치가 ‘나쁨’ 이상일 경우 면 직원들이 분담마을 이장들에게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미세먼지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유기적으로 즉각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한기두 의당면장은 “의당면에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로 누구나 쉽게 대기오염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공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