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건설특혜?위법성 의혹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2.10. 특혜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이진베이시티 관련 조사활동에 대한 중간보고 기자회견을 했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윤)는 현재 특혜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이진베이시티 사업에 대하여 당시 심의와 관련된 수천페이지의 심의자료를 검토하고, 민간위원이 포함된 자문위원회 회의 및 현장방문 등 많은 조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자회견을 통해 당시 환경영향평가 심의에 참여한 담당공무원이 퇴직 이후 해당 기업에 출입하는 내용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호안방재 시설에 대한 구축 의무를 허가권자인 서구청장에게 부여한 점, 당초 관광 인프라 구축 및 송도해수욕장 관광 활성화가 목적이었던 지구단위계획이 본 사업으로 인해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점,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송정 순환도로 개설이 일몰제 적용으로 무산된 내용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박성윤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추가 증인 조사 등을 통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다시한번 살펴보고, 그에 대한 시정과 함께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부산광역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