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보건복지부 양성일 1차관은 설 명절을 앞둔 2월 10일 14시에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학대 피해 아동 쉼터를 방문하여 쉼터 이용 아동이 생활하는 환경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점검하고, 쉼터 종사자들을 격려하였다.
양성일 1차관은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종사자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아동에게 포근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쉼터 이용 아동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필요한 물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였다.
학대 피해 아동 쉼터는 학대 피해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에게 치료, 양육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심신 회복과 원가정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학대 피해 아동 쉼터 76개소가 있으며 이번 해에는 쉼터 29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양성일 1차관은 이날 방문에서 “아동의 따뜻한 보금자리로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위해 항상 애써주심에 감사드리며 3월말 즉각 분리제도 시행 예정임에 따라 쉼터에서는 피해 아동 보호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보건복지부에서도 제도 개선, 예산 확보 등을 통해 피해아동의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보건복지부]